• 당신의 가공이 이쪽에겐 일상이어서 딱히 근사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들뜬 듯이, 취한 듯이, 이따금 고집적으로 번번히 고뇌하는 그 모습에서 어떤 열기를 느끼게된다.

    상상력이 풍부하지않은 나로서는 갈 수 없는 세계를 A는 데리고간다. 그게 공상이든 허황이든 좋았다. A와의 시간이 좋았다.

    2025년 08월 04일

  • : re

    돌려줘!
    라는 외침이 목 전까지 올라온 순간 깨달은거다. 정말 돌려받을 수 있는건 없고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없다는걸. 만약 그것들이 가능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을까? 납득할 수 있을까? 이 허탈함이 사라지는걸까?

    더이상 얼굴조차 보고싶지 않아졌다

    2025년 08월 04일

  • : re

    반지가 없더라도 약속들이 고리가 되어서 어느샌가 마음 한켠에 은색 띠가 생기고 말았다. 은색이었을까? 그냥 아무것도 없던 투명한 백색을 은색이리 착각한게 아닐까. 반짝이는 무언가로 여기고 싶었던거야

    2025년 08월 04일

  • : re

    미리 잘라내는 게 들러붙은 게 적어서 깔끔하잖아

    2025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