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나 탁상공론을 이어갈수는 없을거야
    결국에 상황은 닥쳐오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100점을 받기 위해 곱씹는게 아니야
    그냥 알게모르게 저질러버리는 실언을 줄이고싶으니까
    생각의 추를 늘리는 것뿐이지
    각자의 평범도 보통도 결국 오더메이드일뿐인걸
    자신의 그릇을 들고 남을 밀쳐버리고 싶지않아서
    그뿐이어서,
    그런 지지부진한 시간들이 나는 좋았어. 싫지 않았지

    2025년 09월 19일

  • : re

    세상 인연 정말 많다지만,
    이런 우연이 소중해질정도로
    너랑 만나서 좋았어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어서 기뻤어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그때의 대화를 이따금 생각해
    그리고 덜 외로운 기분을 받지

    그정도의 일이 아니라지만
    그정도의 일이었어 나에게는

    2025년 09월 19일

  • : re

    다른 사람이 슬픈 일을 좋아하고 싶지않다. 눈치보기보다는 스스로의 레이어가 견고하지않아서 다른 사람의 답안을 보고싶은 것에 가깝다. 미숙한 인간이어도 흉내내기정도는 할 수 있을테니, 셈을 헤아리는 것정도는 할 수 있을테니

    2025년 09월 17일

  • : re

    실제와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건 왜일까? 나에게는 그것이 덩어리가 아니라 사람으로 보였다. 차에 실려 운반될 화물이 아니라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 보였다

    2025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