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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가끔 자신을 깍아내리는걸 연마한다고 여기는 것 같아. 하지만 사람이 광물도 아니고 불순물이 있는건 당연하잖아. 모든걸 절제하고 도출해서 대체 무엇을 얻으려는거야
왠지 울것같은 사람은 저쪽처럼 보였다. 색색, 바람이 통과하는 듯한 소리가 나는건 이쪽이었는데도. 정말 슬픈건 저쪽처럼 보였다. 저기, 아무렇지 않아. 정말이야. 나는 구멍난 몸으로 말했다. 그게 상대를 결국 울리고 말았다
2025년 10월 01일
: re
당신을 대용품 삼고싶지않아
그건 반짝반짝 했어
자신의 결손을 그대로 마주하고 보여주는 사람은 적거든
오래 보고싶어질정도였지
2025년 10월 01일
: re
그저 그뿐인 이야기니까 소중한거야
그쪽한테 그저 무의미한 내용일지라도 나한테는..
보물같았어
보물이라는 말은 이상할지도 모르겠네
그치만 정말 기뻤지
마음을 빼앗길정도로 행복했어
그런 이야기야
2025년 10월 01일
: re
묘지에서 고개를 숙이는 이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그것이 추모인지 회한인지 알수없지만 이 사람에게 저 고인은 분명 무언가였겠구나 하고.
언제나 이탈된 삶을 살다보면 누군가의 소속을 눈에 두게된다. 그게 부러움인지 호기심인지 나로서는 알수가없다. 그도 그럴게 감정은 상대적이고 가진 만큼 가늠되기 때문이다
202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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