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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다에 배를 띄운다고 앞으로 갈리 없고 어느샌가 침몰해 개미지옥으로 빠질뿐이야. 그러니 위험한 짓은 처음부터 하지않는게 좋아.
라고 말하던 그녀의 목소리가 생각난다. 나는 모래아래에는 벌레들의 집이나 선조들의 유적이 있을줄 알았다. 아니면 동굴따위나.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건 그런게 아니었다. 어째서 자신이 구름바다를 걷고있는건지 알 수가 없었다
2025년 10월 02일
: re
헤어진다면 웃으면서 헤어지고 싶다고 말한다
바보같은 소리하지마, 내 마음을 울게만든건 너잖아. 대체 몇번을 사람을 엉망진창으로 밟을 셈이야? 몇번을 제멋대로.. 자기 좋을대로만 구는거냐고.
난 너가 정말 싫어
그렇게 말하니 정말 슬픈 얼굴로 입을 다물어버린다. 순식간에 이쪽이 가해자가 됐다. 그동안 너덜해진 마음은 그대로 뒷전이 되버린다. 치사하고 불공평한, 어쩔수없는 이야기다. 양심따위 갖지 않고싶다. 상대방의 저울은 이쪽으로 향한 적이 없는데 이쪽만 언제나 공정한 상식따위에 휘둘리고 만다
2025년 10월 02일
: re
기한이 끝낸 티켓, 일시를 착각한건 분명 나의 잘못이다
그래도 이렇게 쉬이 종료되는 것이었나
문 너머의 놀이공원이 무척이나 멀게 느껴졌다
원한다면 직접 지불을 하고 들어가면 되는 일이지만
그럴 마음조차 들지않는 날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상식이나 구조나 이해따위를 적용할수없는 서글픈 기분이 있다
도착하기 전까지 꿈이 너무 컸던 것이다
2025년 10월 01일
: re
꼬투리를 잡아서 뭘 받고싶어?
서비스를 원한다면 그렇게 말해
그러면 고개를 숙이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대해줄테니
당연하게 친절을 맡긴듯이 굴지말란말이야
202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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