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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무리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닿지않는다고
당신이 아무리 그렇게 떠든다고 해도 듣지않는다고!
그러니 이제 제발 좀 해!
나 자신을 싫어하는건 나 스스로만으로도 충분하단 말이야!
2026년 01월 15일
: re
사치스러운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전기가 들어오고 수도를 틀면 물이 나오고 냉장고는 음식을 장기간 보관하게해줘, 이불은 따뜻하고 더우면 에어컨을 틀면 돼. 자다가 언제든지 집 밖을 나올 수 있고 언제든지 집 안으로 돌아오는 그런 생활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너는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무언가가 부족하면 형편없다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돼
사람의 환경은 각기 다른 법이라지만 이런 격차가 있어서 남은 물론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게된다는게 불미스러운 일같은데
시대에 따른 결과라지만... 그래, 시간여행을 해볼래? 네가 태어나지 않았던 곳에 가서 살아보는거야. 아니 관광에 가깝지. 돈으로도 살 수없는 경험을 누리게 해줄게. 그저 손을 잡으면 돼.
2026년 01월 15일
: re
이런 인생도 이제와서 우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하지 말아줘
이제와서 다른 길도 있었다고 믿게 하지 말아줘
그동안의 내가 너무나도 꼴볼견이라서 견딜수 없어지니까
ㅡ
나는... 나는 너랑 만나지 않았는게 더 좋았을지 모르겠다
그러면 이런 고민이나 괴로움따위 알일 없이 살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말야
너랑 만나서 알게된 것들이 그렇게 싫지 않아
그러니까.. 오히려 고맙다는 이야기야
울지마, 네가 울면 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기분이 돼
네 웃는 얼굴밖에 생각을 못하는 바보가 돼
2026년 01월 15일
: re
부모를 가져가고서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리고 그게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냥 눈을 감으면 끝이고, 난 아마 쉽게 잊어버릴 부류다. 성실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손이 붙잡히고 말았다. 아아.. 이건 곤란하네. 이쯤되면 이 상황을 저 아이에게 돌리고 싶은 마음마저도 든다. 내가 나쁜게 아니야.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다들 이럴거야.
하지만 정말 어이없게도. 열살도 안된 어린 것이 이런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게 말이 안됐다. 뭐야 이 손은. 뭐야 이 얼굴은. 난 알고보면 심판자였던걸까.
그럴리가! 그냥 좀도둑이 살인자가 됐을뿐이다. 그리고 동정심이 몇방울 섞였을뿐이고. 대단한 일을 벌일 생각은 추호도 없다
202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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