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고민 끝에 나눠주는 사려심이 있었다.

    2025년 11월 15일

  • : re

    잔인하고 끔찍하고 더러운 것들을 알아. 어떻게 하면 사람이 고통받고 상처받는지도. 하지만 그렇게 하고싶지 않은 것뿐이야. 난 그게 효과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당연히 달려들어 매질을 하면 누구나 아프겠지. 머리를 잡아뜯고 소중한 것을 부수면 놀라겠지. 먹을 것도 주지않고 작은 방안에 가둬두면 얼마나 버거울까. 단순하게도 모멸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아. 굳이 이야기하지 않을뿐이지. 수단으로 삼지 않을뿐이지....

    어째서 그걸로 바보취급을 받는지 모르겠어. 어째서 무도해지지 않으면 진지하지 않다고 여기는건지 모르겠어.

    내 쪽에서는 오히려 그쪽이 더 고민없고 후환을 고려하지않는 바보로 보여. 정말로.

    2025년 11월 15일

  • : re

    다른 사람이 비난해줄 때까지 기다린다니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야. 얼마나 약한 심장이야. 끝내려는 방법이야 수천가지인데, 어째서? 시간을 버리는지 알 수가없어. 그건 전략적 후퇴도 아니고 인도적 배려도 아니고 그저 불안에 떤채로 서있는 일이야. 스포트라이트도 없는 무대 뒷쪽에서 하염없이 긴장하는 일이라고.

    어째서 스스로를 괴롭히는데 진심인건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가없어.

    2025년 11월 15일

  • : re

    난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멍청하지도 상냥하지도 않아. 아주 이기적이고 못되먹었다고. 말하지않았을뿐이지. 하지만 네가 나를 신뢰하니까, 믿어의심치않으니까. 뭔가 착각하고있는 것같아서 말할수밖에없었어

    대응할 수 없는 기대는 곤란해..
    곤란했어

    2025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