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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2025년 11월 17일
: re
꿈의 절단면
벨크로, 점선, 도장, 뭐든지 각자의 종료표시가 있다. 이것을 이용해 꿈을 끝낼수 있다. 이따금 한정된 용량이 표시되어 있는 형태가 있다. 이것으로 주인의 수명이나 운명을 파악하기도 한다.
2025년 11월 17일
: re
그러니까 꿈의 불청객이 되더라도 너무 늦어지는 꿈은 깨버리는게 낫다. 너무 달콤한 꿈은 꿈에 빠져들게 하니까, 어서 일어나. 일어나서 현실로 돌아가버려.
이 꿈이 주인의 하루에 얼마나를 차지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데도 나는 조바심이 났다. 아니면 어느샌가 우월감이 붙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전능감, 만물해결사와 다름없는 자신에게
2025년 11월 17일
: re
꿈에 들어오는건 큰일이 아니었다. 언젠가는 끝날걸 알기 때문일까. 하지만 꿈 속에서 무엇을 만들더라도 가져올 수 없고, 무엇을 먹더라도 배가 채워지는 것도 아니다. 되려 꿈속의 음식은 오묘한 덫과 다름이 없어서 금기와 다름이 없다. 누군가에게는 헛시간과 다름없는 나날을 나는 매일매일 반복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무한히 많은 영화를 실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다고 했지만 그런 것에 흥미가 없는 이도 있는 것이다.
그러던 중 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식물인간처럼 계속된 수면상태에 있는 사람의 꿈속에 들어간다면 어떻게되는걸까 하고. 그 꿈에서 깨어날 수 있는건가 하고.
그건 무척이나 두려운 일이었다.
202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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