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꿈에서 유튜브에서 좋은 노래를 들어서 이거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고싶다도 생각했는데 꿈이잖아 노래없잖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 서로에게 당연하면서도 무리하지않는 사이였나.. 당연한 관계지만 서로 뭔가를 맞추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그런 사람들을 당신은 바란거죠 같은 늬앙스가있는 노래였는데 차분하고좋았는데
꿈만큼 아쉬운게없음 마음에 꽂혔는데 실체가 없어서 가질수가없어
ㅡ
6시에 천장에서 나는 물소리등에 깼는데 이 건축 정말 방음이 안되는구나 싶고 윗층분이 부지런하다는 생각하면서 다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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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아침에 느적느적 일어났다. 셰셰 연락이 바로 보여서 반가웠다! 언제나 좋은걸 공유해주곤 하는데 나는 셰셰의 취향을 반도 몰라서 그것이 언제나 아쉽다. 보내주는 것들에서도 얼핏 느껴지는 이미지들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자신하기가 어려운 마음이 있다
친척분 댁 쓰레기봉투가 가득 찼기에 묶어서 가지고 나왔다 이정도는 할 수있다! 하고 자신했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지나가는 분께 쓰레기장 위치를 여쭙고 일반쓰레기(타는쓰레기)통에 쓰레기봉투를 넣었다. 뒤도는데 왠 감시원? 관리인? 분 두분이 무언가를 이야기하고있어서 움찔했다. 뭔가 실수했나? 여기가아닌가? 기간같은게 정해져있나? 멈춰있으니 두분이 아무문제없고 다른이야기를 하고있었다고 알려주셨다. 누군가가 무단쓰레기를 버리고 간 모양이다. 휴... 긴장했다. 친척분께 해드릴수있는 일이 없어서 (요리 ㅡ 멋대로 재료를 쓰면 싫어하실것같음 것보다 입맛을 모른다... / 청소 ㅡ 이미 두분이 깨끗하게 쓰고계심 / 빨래널고 개기 ㅡ 상황이 맞을때는 같이 하지만 학원에 갔다온사이에 이미 널어져있거나 개어져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 선물 ㅡ 싫어하심 / 간식 ㅡ 건강하지않은걸 안 좋아하심... 이미 많이 받으신다... 전에 드린 과자들도 남아있음 ) 이런 소소한 것에서 함께하고싶었는데 되려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정말 바라지않기때문이다.. 근데 만약 그 쓰레기봉투 내멋대로 버리면 안되는거면 어쩌지.... 괜찮겠지? 냄새나고 뭔가 가득차서 버리면 안되는게 들어있을것같진 않았다
마스크도 끼고 지갑도 챙기고 (혹시모르니까!!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지면 난 무력해진다. 그것이 현대사회!!) 네비를 따라서 길을 나섰다. 20분을 걸어야한다해서 충격먹었는데 걸어보니 그렇게 나쁘지않다! 오히려 좋다. 이 동네를 돌아다닌적이 없기때문이다. 학원 ㅡ 잠 ㅡ 학원 ㅡ 잠 (가끔 영화) 말고는 행선에 변화가 없어서... 느긋하게 둘러볼수있는 시간이었다 주차를 걱정하지않아도되는것도 정말 베스트!!!!!! 아이러니하게도 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지하철이 더 빨랐던것이다 (검진장소까지)
서울에서 조금 돌아다니기도 싶기도 해서 차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움직이는게 좋을것같았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낼지 기대된다
그와중에 거리에 음식들이 엄청 많아서 눈이갔다 배도 고팠다 그치만 검진전까지는 그림의 떡이다. 진짜로 하얗고 뽀얀 가래떡이 눈앞에 있는데 살수없어서 조금 눈물 났다.
뻘하게 이렇게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그러면 얼마나 많은 육가공과 식재료가 소비되고있는걸까? 얼마나 많은 생선과 곡물들이 사용되는걸까? 새삼 지구의 생산물들을 떠올리면 아득한 기분이 든다. 이게 이 도시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한 나라만의 이야기도 아니니.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갈려면 정말 많은 것들이 소비되는구나... 동시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소비되지않고 그저 소거되는지도 궁금해진다. 잉여제품이나 식량이 남는게 건강한 사회의 지표일까? 여유가있는거니까? 이건 여유가 아닌것같지만...
문득 많은 사람들이 행선지가 있고 일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거리를 지나가고있기때문이다. 산골에서는 느낄수없는 사람들의 존재감. 스스로는 잉여인력이어서 부끄러운건가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조금 심장이 두근거리기도했지만. 잉여인력도 문제없이 존재할수있는 사회는 성장한 사회라는 좋은 변명을 떠올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건 나의 경우니 가능한거고 그렇지않은 환경과 상황이 더 많을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경솔하고 얕은 생각인가. 단편으로 무언가를 어림짐작하는 것은. 그런것들을 떠올리지않는 한 인식하지못할만큼 무지하고 무감한 인간이라는게 몇번이고 다가온다. 현명함이나 다채로움이 가득한 사람이란 뭘까. 어떻게 도착할수있을까
gyung9
체력이 진짜 저질이다 눈앞이 조금 흐릿하다 안경을 바꾼것도 있으려나. 어제 안경을 바꿨는데 이거 좋은건가? 감기 잘 안잡힌다. 도수는 좋아진것같지만 그렇게 깔끔하게 느껴지지않는데 눈의 문제도 무시를 못하겠디 싶다. 흠.... 그래도 한번 연락해볼까
돌아오는 길에 살게있어서 미리 가방을 챙겼는데 겸사겸사 노트도 넣고 휴지도 넣고 쓰레기봉투도 넣고 지갑이랑 파우치도 넣으니 가득해졌다 평소에는 거의 빈손으로 다니기에 이런 차이에 놀라게된다. 짐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구나
전시회
적국의 언어의 뜻이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에게 점령당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있다고. 에서 온 적국의 언어
적인데 동시에 공존하는 것
라는 도슨트를 들었다. 그또한 어느정도 해설자분의 해석이반영된거라고하지만
난 지하층은 문명시대의 형태를 그대로 / 1층은 기계문명의 작동 / 2층은 자연(식물)의 침범 / 3층은 자연(불) 로 점점 가장 원초적인 것으로 향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적국의 언어란 적 = 자연 (인간, 문명과 반대되는 것) 자연의 형태나 형상, 활동에 대한 제목인줄 알았다. 이러니저러니 작가의 배경을 아는만큼 달라지는게 있구나
문에 턱을 둔것도 턱을 넘고 고개를 숙여서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위해서 다른 공간에 진입하기위해서라고 한다
근데 1층의 화장실 내부 색에 초록색은 의도가 아니라니 의외다
또 뭐였지 진짜 불이란것도 놀랐었고 (난방시설없이 그저 그 불만으로 나타나는 온도라니)(진짜 더웠다)
나무도 살아있는 나무를 그대로 올려서 중력에 반하더라도 살아가는 모습을 표시한것도 (그리고 색이노랗게되는데 그마저도 의도가 아닐지언정 센스가 높다고 느꼈다)
모자이크 ㅡ 체스무늬 벽은 그리드를 상징하고 비어있는 작업화면을 표시하는데 비어있음 = 없음 은 동시에 있음을 말한다고 한다
손바닥 자국도 새의 둥지도 (계단은 깨진형태, 지하1층은 부화한 형태, 1층은 둥근형태)
이모저모 넣어둔 요소들이 좋았다
세탁기돌아가는 것도 봐서 좋았다
이렇게 큰 전시공간은 처음봐서 (그리고 그것뿐인 전시도) 인상적이었다
근데 타임랩스라는 ai에 데이터를 넣어서 나온 결과를 실물로 만든거라니 어떤점에서는 아이러니하다 그치만 본인이 제작한 ai니 또 다른걸까? Ai의 긍정과 부정의 경계를 스스로도 알수가없다 정말 많은 곳에서 이용되고 승인되고 있다면 당사자들이 사용한다면 남이 부정하거나 기피할것이 아니려나
gyung9
핸드폰이 꺼지기 전에 미리 경로를 종이에옮겨적었다 진짜 잘했다 덕분에 이러니저러니해도 찾아올수있었다
돌아오고서 클렌징오일로 몸을 씼었다 이모가 요즘에는 냄새 안난다고 하시는데 과연 어떠려나.. 스스로 효과를 잘 모르겠다 자기체취는 가늠하기어려운 법이다 아무튼 열심히 씼었다
진짜몸이 무거워서 작업불가능이다
자기전에 부재중전화를 나누고 아는 분이랑 톡을 했다 좋아 뭐랄까 몇년이 지나도 언제나처럼 이야기할수있는 사람이란 뭘까 무척 신기한 느낌이 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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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안경을 바꿨다 괜찮은가? 확연한 차이가 나올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비교적 괜찮은것같다 가격이란 뭘까.. 직영점과 일반매장의 가격차이가 심해서 이쪽이 사기당한게 아닌가 생각하게될정도다 (렌즈값만 60만원이 최저인 가게랑 13만원에 안경테까지 계산해준 가게라니) 어디든 한곳만 가서 결정할게 아니구나 싶다
체취는 뭘까 자기냄새니까 잘 인식하지못하게되는걸까 잘 못맡는 냄새를 친척이 계속 냄새난다고해서 그게 신경쓰인다 잘 모르겠다 그렇게까지 불쾌한 냄새인걸까? 빨래를 해도 소용이 없다고하니 정말 알수가없다
문에 막대기가 달려있다 벽에 그대로 박게하지않게 만든거구나
커튼박스는 이런형태이고
다 생김에는 이유가 있구나 그런게 신기해
으음.. 이제 슬슬 ppt도 제대로 틀을 잡아두지않음 나중에 고생하겠지
꿈에 그 사람이 나왔다 얼마나 의식하고사는걸까 싶다
학원에서 좋게보던 분이 그만 두셨다 거의 3개월은 함께했는데 이제는 못본다니 만남이 끊길뿐인데 꼭 누군가 죽은것처럼 마음이 안좋아졌다 철렁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정도로 좋아했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당연하게 마주하던 사람이 이제는 안보이게된다는건 그만한 충격이 있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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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엄마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글자를 못 읽는다고 한다. 근데 병원 진료는 11월 넷째주고 그게 가장 빠른 날짜라고 한다. 머리가 뒤집히는거다. 걱정이 치밀어오르면 왜 분노가 되는걸까? 답답한 마음에 목소리를 억눌렀지만 통화가 끝나고 나는 정말 난동이라도 부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발로 마구마구 벽을 차고 싶다. 주먹질을 하고 욕을 내뱉고싶다. 하지만 학원복도는 소리가 잘 울리고 그걸 해서 정말로 뭔가 해결되는게 아니다. 다른 병원에 사정사정을 하고 사과하고 부탁을 했다. 둘째주에 가기로 했다. 제대로된 진료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거미줄이라도 잡는 심정인거다. 예약확인이 이뤄지기까지 그렇게 심장이 울렁거리고 떨릴줄은. 정신이 안좋아지는걸 확연히 느꼈다. 집에오고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도 언성이 올라갔다.
"어쩔수없으니까 오히려 느긋하게라도 생각할수있음 좋긴해. 진짜로 어떻게할수가없는것들이고, 답답할뿐이잖아. 엄마아빠도 답답하고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근데 엄마 문제는 심각한거야. 남의 문제가 아니야. 가만히 있을수가없었어"
누가 느긋하고 그러려니하고 넘기고 싶겠는가... 해도안되니까 여기에 도착한건데 근데도 이야기를 들어도 이대로 기다리는게 방법이 아니라고 느끼게됐다 정말 그런 점에서... 그런 간격에서 난 너무나도 화가 나고 견딜수가없어진다 엄마는 신경써줘서 좋다고하지만 그 웃음을 보면서 정말 웃을수가없었다
gyung9
꿈에서 엄마의 ㅁㅁㅁㅁ를 치우는 꿈을 꿨다 나는 무척 당연하게 그걸 하고있었고 오빠도 와서 그걸 봤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풍경이어서 꿈에서 깨고서도 이상함을 못 느꼈다 꿈인걸 알아차리고서는 해몽을 찾았다.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한거다...
난 정말 평소에 가지고있던 사사로운 고민이야 가족일앞에서는 전부 생각조차안나는 무언가가되는구나 싶었다
근데 중요하고 심각한 일이 인간의 사사로운 것들을 뒤로 만든다고 그게 가장의 처방이될까 싶기도 한다
물론 여유가있으니까 고뇌하게되는거지만 고심을 반복하는거겠지만
gyung9
아는 사람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제는 연락조차안하게되는 옛사람들이 많으니 누군가를 축하하고 인사할수있을때 할수있는게 큰 복이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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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10.28(화)
자기전까지 만화를 그렸다. 그리는 동안 어떤 잡념도 없어지고 작업에만 집중되는 감각이 좋았다. 아! 이거 좋은데? 라는 기분이 저절로 들정도로 괜찮았다
아이마스크(온열안대)를 드디어해봤다. 확실히 편백향이란게 숲내음이 나서 나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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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보니 사라져있어서(이건 예상했다) 찾는데 안보였다. 설마 사용기간이 경과하면 스르륵 사라지나? 그럴리가. 싶었지만 꽤 안 보여서 고민을 했다. 이불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모가 아침을 차려주셨다. 항상 도시락을 챙겨주시는데 이번에 감기걸렸다하니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한다고 호박전을 부쳐주셨다. 갓만든 따뜻한 요리는 이렇게 맛있구나. 주전부리로도 몇개는 먹을수있을것같은 기분.
새삼 친척이라고 해도 남인데 한달이 가까운 시간동안 이렇게 살펴주고 챙겨주는게 쉬운일일까싶었다. 인복을 떠나서 이건 이모네 가족들에게 감사한 일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남이 하면 이렇게 감사하고 고마운 일을 가족한테는 당연하게 스스럼없이 받고 살았구나 싶었다. 무엇도 당연한건 없는데도. 새삼 느끼게된다
gyung9
10.29
태만해진다
잊고있던 사람의 소식이 메일로 왔다. 생각보다 쇼크가 있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아무런 의미없는 상대는 아니었구나. 그래도 그것도 잠깐이고 어떻게 추스릴수있었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gyung9
꿈에서 유튜브에서 좋은 노래를 들어서 이거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고싶다도 생각했는데 꿈이잖아 노래없잖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 서로에게 당연하면서도 무리하지않는 사이였나.. 당연한 관계지만 서로 뭔가를 맞추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그런 사람들을 당신은 바란거죠 같은 늬앙스가있는 노래였는데 차분하고좋았는데
꿈만큼 아쉬운게없음 마음에 꽂혔는데 실체가 없어서 가질수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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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천장에서 나는 물소리등에 깼는데 이 건축 정말 방음이 안되는구나 싶고 윗층분이 부지런하다는 생각하면서 다시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