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생신을 축하하며 같이 친척분들과 외식을 했다
오늘은 이모부 기분이 좋아보이신다 평소보다 말이 많으시다
어제 이모부 이야기를 잠깐 들어드리려고 한게 어느새 3시간이 지나있었다
3d를 그렇게잘하지못하는것같다 흠........
그래도 하다보면 달라지겠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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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마무리하고 나를 돌보고싶어, 좋아하는 것들을 늘리고 싶어. 싫어하는 것들도 인정하고 싶어. 되고싶은 모습을 가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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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마당 낙엽을 쓸었다 가볍게쓸리는게 아니라 비와 흙과 뒤섞여서 무게가 있다 지저분함이 끝나지않는다 하다보니까 어떻게 비질을 해야하는지 감이 잡혔다 다 끝내고 나름의 만족감도 있었다 저녁에 집에올때보니 도로가 넓어보이더라
아무런 작업을 안 했다 의욕제로? 환경이 안 갖춰져있다는건 조금 변명같다 꽤나 유용한 변명
난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또다시 도망치고싶은걸까 어째서 노력하지않는거지
gyung9
소재를 색깔별로 저장해두면 꽤 편하지않을까 싶다 과연 어떨까 ..
타인에 대해서 ㅁㅁ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 대체 뭐가 ㅁㅁ를 정의할수있는가에 대해 반문하게된다. 게으름을 부리면 ㅁㅁ인가? 타인에게 작업을 맡기면 ㅁㅁ인가? 본인이 정의하지않은 것에 타인이 쉬이 이름을 붙여도 되나... 애초에 그걸 판단하는건 내가 아닌데도 멋대로 생각해버리게되는게 퍽 경솔하다 싶다
학원 분 생일에 과자를 선물드렸는데 오늘 "ㅁㅁ를 준거 ㅁㅁ씨였어요? ㅁㅁ씨가 줬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라는 말을 들었다. 뭔가 기뻤다. 큰 울림이 있는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해복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인간인가.. 아마 태도나 행동거지에서 나쁜 인간으로 평가받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재미는 없어도 예의차리는 인간정도는 인식될거라는 가늠이 있다. 동시에 스스로 폭력적이고 제대로되지 못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저 바른 행세를 반복하면서 그럴듯한 하루를 이어가는거다. 문제같은건 없는 평범하고 소소한 사람.
그것을 쭉 이어갈 자신이 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괴리감을 느낀다. 익숙한 것에는 이렇게 하면 된다는 바탕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에서 내 날것된 태도가 드러나게되면... 그건 좋은 일이 아닐것같다. 나는 나 스스로를 무척 형편없이 여기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자학은 영양분이 없다. 해서 개선점을 세울 것도 아니고 그저 제 껍질을 씹으면서 이런 인간이다라는 평가를 반복하고 시간을 떼우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굳이 하고싶지 않다.
자신을 좋아하려면 할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래뵈도 나 자신의 장점을 많이 알고있다. 말하라고 하면 부끄러움없는 얼굴로 10개 이상은 말할수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나 쓸모가 있나 생각하는 자신도 있다
gyung9
그냥 새삼 폭력적이라는걸 느낀게 아침에 운전하는데 백미러가 계속 아래로 내려가서 뒤가 안보이게 되는 일이 번번히 일어났다. 아무리 올려도 금방 아래로 고꾸라쳐서 도저히 운전에 집중할수가없다. 아무도 없는데 지금 누구 사고나라고 고사지내는거냐고 욕이 튀어나왔다. 그도 그럴게 출근시간 도로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데 정신이 안나가고 배길수가 없다. 진짜 미치는줄 알았다. 평소에는 쓰지않을 목소리들이 끝없이 나오고 ...
문득 남들이 내 이런 모습을 상상을 할까? 싶더라
교수님이 그러기를 착한사람이 한번 잘못하면 다들 나쁘게 본다고 (나쁜 사람은 한번 선행하면 괜찮게 보고)
착한 사람을 의도하는건 아니다. 근데 내가 하고싶거나 향하는 것들이 대체로 그쪽에 있다 (남한테 친절하거나 말을 건다거나 먹을것을 같이 나눈다든가) 그래서 그러한 인식이 쌓이는것도 상황상 이해는 하는데 (가늠은 되는데)
별개로 나한테 거칠고 모진 면도 알고있으니까.. (나는 나를 아니까) 그러한 인식이 쌓이는게 어떤 점에서는 꽤 불안하다. 약간 쓰러질걸 아는 젠가탑을 보는 기분이랄까.. 아... 잘하고있네.. 뭐, 이대로면 괜찮겠지 싶지만. 테이블이 흔들리면 저것들이 어떻게 쏟아질지를 알아서 불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그런 녀석이다)
춥다라든가 아프다든가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까지가 엄살일까 알수가 없다
아침에 교실에 도착해서 서늘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히터를 킬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앉아있다보니 온도가 붙기도했다. 이후에 교수님이 오시고 안 춥냐고 히터를 키시는 모습에 저러면 됐구나 하고 깨달았다. 진짜 그뿐인 일인데도 스스로 해도된다는 확신이 없었다.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다 얼른 마무리하고싶은 듯 하다. 당연하게도 그런 업무이시다. 하지만 난 치료를 더 받고싶고 이 병원의 비용이 쎈 만큼 자부담으로 다니기에는 부담이 있다. 치료를 받고 연락드린다고 하고 끊었다. 그리고 고민에 빠진다. 난 엄살을 부리고있는게 아닌가? 이렇게까지 오래 치료받을 상태인가? 걷지못하거나 입원한게 아닌데도 이렇게 매일 치료를 받아도되나? 좋은 대우를 받아도되는가 스스로에게 묻게된다. 이것을 받지못하는 사람을 떠올리게된다. 동시에 사고난 뒤 당신은 피해자니까 아무것도 부담하지않아도된다고 분명하게 말해준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정도의 단호함을 가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것도 사회시스템이고, 그 이상으로 스스로에게 무언가를 주거나 허락하는 행위에 대해서 너무 무게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이건 정말로)
별개로 어제는 7시 반에는 주차장에 도착할수있었는데 오늘은 진료대기가 길어지고 치료도 빨리 끝나지않아서 8시 10분에야 도착했다. 밥먹고 씻으니 어느새 9시! 내일 좀 더 일찍 일어나고싶으므로 빠르게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진료받을때 찜찔하면서 손을 어디에둘지몰라 배위에 올리고 손을 모으고있었는데, 그 잠깐사이에 꿈속에서 컵을 잡고있었다. 그리고 컵을 놓친순간 움찔하면서 깼다. 꿈이어서 깨진것도 엎어진 것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gyung9
옷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정확히는 겨울에도 입던 옷들이 이 추위를 버틸수가없다 뭘 입어야하지 나는..... 패딩만이 답인가?
엄마생신을 축하하며 같이 친척분들과 외식을 했다
오늘은 이모부 기분이 좋아보이신다 평소보다 말이 많으시다
어제 이모부 이야기를 잠깐 들어드리려고 한게 어느새 3시간이 지나있었다
3d를 그렇게잘하지못하는것같다 흠........
그래도 하다보면 달라지겠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