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할거예요
것보다 렌더링 돌리고있지만 지적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제로야www
그냥 누워있음 지쳤어
지쳤어
지쳤어
산에 걸쳐진 안개를 보러가고싶어
진짜로
그저그뿐인 마음이야
뭔가 속안에서 뒤죽박죽 반죽이 되고있는 기분인데 뭔지모르겠어 조금 울고싶어
gyung9
사람에게 관심갖고 좋아하는 방법을 모르겠어
껍질말고 진짜로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원해
사람이 싫어서 동물이 좋은게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 마음을 원해
당당해지고싶어
gyung9
스스로의 당위나 결백을 위해서 무언가를 좋아하고자하는건 아니다싶다
그래도 계기는 될 수 있으려나...
그냥 순수한 애정을 갖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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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꿈에서 A님과 함께 집에 가고 있었다 중간에 가는 길에 음식점을 보고 식사이야기가 나왔다 근데 주차장이 애매해서 다른데로 갈까요? 백화점이라든가 (점심에 학원분들이랑 백화점 이야기해서 그런듯) 하고 음식점을 지나쳐갔다
그리고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짐을 내리는데 그것을 그냥 빈 공간에 두고가시는 것이다 (식당으로) 나로서는 음!? 이래도돼!? 이게 도시!?!? 하고 당황하면서 행동을 같이했지만 결국 되돌아서 짐을 다시 들러갔다 어딘가의 관광버스와 관광객들이 짐을 맡아주고있었다 감사하다면서 받아들었다 A님도 짐을 받았다 그리고 왜인지 다시 차?에 탔다? 아니면 다른 공간인가
갑자기 조용하던 A님이 화를 내셨다 나는 당황했다 알고보니 피곤하셔서 가까운 음식점에 가고싶으셨던거지 먼데 가고싶은게 아니셨던 모양이다 그때부터 그래도 나를 배려해서 참고있었는데 짐까지 다시 들고가야하니 그게 더는 견딜수없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는 짐가방(어째서인지 플라스틱 통으로 바뀌어있었다) 을 바닥에 내리쳤다 엄마가 싸주신 반찬들이 바닥에 쏟아지고 뒤섞였다 나는 충격을 먹었다 야채들도 있었다 그간 키우시고 수확하신 것들이다 정말 강한 충격이어서 조금 눈물이 맺힐 정도였다 당장 A님에게 사과했지만 그게 정말 사과였나? 실상 더 받아주지 않을걸 알았다 애초에 나또한 이 사람한테 설명할 마음이 사라졌다 뭘 말해도 변명이 될 것이고 그저 슬플뿐이었다 사실 얼마든지 항변할수도 있지만 그보다도 일어난 일이 너무 아득했다 손으로 주워담고 정리하고 있자니 어느새 A님은 다른 분과 같이 갔다
나는 반찬을 다 치우고나서야 그제야 A님과 더는 이야기 못하겠네 자관관계(1:1이 아니라 다른 지인분이랑도 포함된 파티였다)는 망했군 지인관계망도 귀찮네...(무슨 이야기가 나오든 그걸 이쪽이 설명해야하는 상황자체가 싫고 피곤함) 이라는 생각이 몰려들어왔다
꿈에서 깬 뒤 생각해보면 이게 뭔일이냐(말도안되잖아) 싶지만 꿈 속에서는 진지하게 곤란했다 돌이킬수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가 겪은 일이기때문이다
gyung9
꿈에서 깨고 왜 그런걸 꿨는지 알았다 (정말 꿈이란 기억의 융합과 반죽이구나)
한편으론 꿈이라고 해도 나는 비슷한 행동(선택)을 할거라는걸 느낀다 만약 갑자기 면전에서 상대가 화낸다면 사과를 하거나 침묵을 두지 변명이라는 뒷면의 설명을 선택하지는 않는 것이다.... 실상 설명도 아니고 감정적 호소에 가깝게 여겨서 그런가 상대한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다 것보다 그걸로 더 화를 사는 것도 취약한 부분을 내보임으로서 후에 말꼬리잡히거나 소문으로 이용되는 것도 싫다 실상 상대보다도 자신의 안위가 중요한거다 정말 무언가를 나눌 생각이... 들지도 않지만
상대방을 못 믿고있는 것이기도 했다 사람간의 싸움이 그냥 싸움으로 끝날까? 그 사람이 이 일을 이걸로 끝낼까? 뒷말이 없을까? 내가 입소문에 당하지않을 수 가 있다고? 그럴바에는 그냥 어떤 진심도 꺼내지않고 그럴듯한 표면을 내보이고 상황을 마무리하고싶어한다 그쪽도 정말 이쪽의 진심을 원하는게 아닐거라고 여기기때문이다
상대의 비위를 맞추고 정서적 공감을 하고 이해어린 문장을 읆고 취약한 태도를 취하고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않고 당신의 편이자 팬이라는 순진한 액션
어릴때부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이걸 떼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게밖에 타인과 소통하지않아서 오히려 생활에서도 그런것들이 배어나오게된다 스스로도 진심을, 마음으로 기쁜 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함 동시에 그런게 없어도 상대는 즐겁고 만족하고 이쪽을 좋을대로 평가하니까 그게 편하다 쉽다고 느꼈음 손님들만 상대하느라 아부를 떠는 태도가 삶에 붙어버린 거다 이쪽을 낮추고 상대를 올려치기하는 방식이 당연해지고 말았어 그게 삶의 이지모드라고 여긴거다
그런 것들로 자신을 대우해주는 상대를 만날수있을리가 없는데도
제대로된 대우와 동등을 얻은 적이 없으니 타인을 신뢰하거나 진심을 보이고 싶은 기분도 멀어지게된다 악순환의 반복
나는 그대로 스스로를 내보이고 솔직한 면면이 보이는 사람들이 부럽고 멋지다고 몇번이고 생각하게된다 내가 할 수없는것들 나와는 거리가 있는 것들
gyung9
하지만 다들 사회적 태도를 가지고있잖아
난 그게 내 성격하고도 일치하거나.맞붙는 면이 가까워서 더 밀착된게 있다 (사실은 남을 칭찬하거나 좋은 말을 전하는게 싫지않음) 그래도 동시에 개인적인 태도를 좀 더 스스로에 국한하지말고 친밀한 상대와는 나눠도 괜찮다고 생각함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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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우려했던 것보다 평범하고 느긋한 시간이었다 책만 받고 헤어지는 것도 생각했는데 저녁도 먹고 (!) 것보다 차에 타시는 것도 흔쾌히 응해주셨다 엄청 시원시원하셔서 스스로 걱정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된다 항상 가고싶었던 가게를 드디어 갔다 이런 위치였구나? 올 일 없는 장소였던지라 꽤 들떴다 메뉴도 엄청났다 다이너 요리같은 것인데 맛도 좋았다 가격이 무난했냐하면 그건 아니지만 기분내기용으로는 다음에도 방문할 것 같다
정말 가게가 근사해서 사진을 찍고 몇번이고 눈에 담게됐다 이런 공간을 만들고싶단말이지
오늘 렌더링을 대부분 통과받고 이제 주택만 남았다 2주정도의 시점에서 여유가있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잘 마무리하고싶다
지인분을 귀가시키면서 언덕길을 쭉 올라가게됐는데 막다른 길에 있던 바위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문양이었다 마치 거미같이, 일렁이는 듯한 무늬가 눈을 사로잡았다 모르는 동네에서 모르는 길에서 모르는 무언가를 만나는 것은 즐거움이 있다
항상 누군가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그 풍경을 눈으로 새기는 걸 좋아했는데 자동차로도 또 만나는 순간이 있구나 장소가 있구나 꽤나 간만에 들떴다
gyu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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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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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오늘 치료받다가 잤다
이렇게 전원꺼지듯 잔건 간만이다
어제오늘 수작업으로 목업? 건축 모형을 만들었다 컴퓨터를 하지않는걸로 눈의 피로가 덜하다 나름 어중간한 만족을 하며 완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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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9
새삼 편견이 많아지고 있음을 깨닫는 날이었다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만으로 요즘 ㅁㅁㅁ들은 역시..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경솔한지를 알게되는 상황이 왔다 쉬이 떠드는 인간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무척 창피해질뻔했다 실상 남이 모를뿐 나는 얼만큼 인간이 무례하고 얄팍하게 굴었는지를 아니까 부끄러움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지만
새삼... 상황에 그럴듯한 이유를 원하고 그건 곧 핑계가 된다는걸 느낀다 실제를 알고싶기보다도 이 대상에 대한 못마땅함을 가볍게 표현하고싶은거다 해소하고싶은거다
왜냐면 조금 불쾌했기때문이다 조금 기분이 나빠서 가볍게 경멸하고싶었다 근데 이유가 없으면 이쪽이 쪼잔한 인간이 되니까 상대가 못난 내용을 몇개든 가져온다 그리고 조소하면 끝이다
얼마나 인간이 간악한가...
난 언제나 스스로 바르지못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심보나 인간성 자체가 괜찮은 편이 아니다 진정 그런 인간이면 애초에 이런 발상자체가 없을테니 애써서 남을 미워하는데 노력을 두지않을것이다 그저 물흘러가는듯 살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고 의식적으로 시간을 들여 자신을 정제하는 인간이다 그렇지않으면 세상에 내보일만한 꼴이 못된다 그래서 나는 올바르게 살아가고싶고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껄끄러워하는게 버릇이 되고 말았다 언제나 자신을 평가하고 의식하게된다 정답을 갖고싶어한다 스스로가 오답처럼 느껴지니까 자랑스러워할수가없다
gyung9
스스로가 부끄럽다
이따금 죽음을 생각하게된다 근데 그건 정말 언제나 대답할수있을정도로 의미가 없다 스스로에게도 어떤 이점도 되지못한다 이점이 있다면 죽어도되는가? 결점과의 저울질을 해서 조금이라도 무게가 있다면 그것을 고를 것인가? 그런 일은 일어나지않을 것을 아니까 항상 전제하는 것이겠지. 그저 점검을 하고싶을 뿐이다. 스스로를 좋아하지못하는게 정말 나쁘다고는 생각하지않는다. 인간의 감정은 종잡을 수 없고 자유로워서 이건 안돼! 왜 그러는거야? 라고 추궁해봤자 네이 하고 따를리가 없다 그저 생각할뿐이다 어째서 이런 기분에 휩쌓이게되는지. 이따금 울고싶어지는건 왜인지.
내가 정말 죽고싶은게 아니라는걸 잘 알고있기때문에 그저 고민한다. 어떻게하면 살아있는 기분이 들까. 어떻게하면 외롭지 않고 마음이 든든할까. 어떻게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름다운 것을 보러가고싶다. 전시나 자연이나. 강원도 산에도 놀러가고싶다. 차가 얼지도 모르니 조금 위험할려나
좋아하는 지인에게 한없이 잘해주고싶다. 나중에 소원해지더라도 아쉽지않을정도로 좋아하고 챙겨주고싶다. 그이상으로 자신에게도 그러한 마음을 둘 수 있게되고 싶다
gyung9
gyung9
것보다 렌더링 돌리고있지만 지적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제로야www
그냥 누워있음 지쳤어
지쳤어
지쳤어
산에 걸쳐진 안개를 보러가고싶어
진짜로
그저그뿐인 마음이야
뭔가 속안에서 뒤죽박죽 반죽이 되고있는 기분인데 뭔지모르겠어 조금 울고싶어
gyung9
껍질말고 진짜로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원해
사람이 싫어서 동물이 좋은게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 마음을 원해
당당해지고싶어
gyung9
그래도 계기는 될 수 있으려나...
그냥 순수한 애정을 갖고싶어